[요약]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홍해 봉쇄를 시도하는 후티 반군에 대해 미국의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2026년 7월 22일자 기사 기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화요일, 이란의 지원을 받는 후티 반군이 홍해 봉쇄를 강행할 경우 미국이 '적절한 조치(take care of)'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홍해 항로가 차를단될 경우 글로벌 에너지 공급에 심각한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나온 발언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레바논 조셉 아운 대통령과의 백악관 회담 중 이와 같은 입장을 전달했습니다. 최근 후티 반군이 사우디아라비아에 대한 봉쇄를 발표하면서, 호르무즈 해협의 불안정성과 맞물려 주요 에너지 수출 경로인 홍해의 안전에 대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과거 홍해의 항행 자유를 확보하기 위해 수행했던 군사 작전을 언급하며, 미국이 이미 후티 반군을 상대한 경험이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그는 '상황이 어떻게 전개될지 지켜보겠지만, 만약 그런 일이 발생한다면 우리는 이를 해결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비밀 핵 작전 기지로 의심되는 '픽액 마운틴(Pickaxe Mountain)' 지하 시설에 대해 미군이 곧 강력한 공습을 실시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그는 이란이 미국 협상단과의 핵 협상을 간절히 원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의미 있는 대화가 이루어지기 전까지는 협상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했습니다.
한편,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장관은 이란의 재래식 군사력 증강 방식이 과거 북한이 핵무기를 개발하기 전에 보여준 전략과 유사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이란이 핵무기 개발을 위한 시간을 벌기 위해 재래식 무기를 축적하고 있다고 분석하며, 만약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의 상선에 공격을 가할 경우 미국은 '10배 더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