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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및 파트너국들, 호르무즈 해협 등 해로 교란 '용납 불가' 및 공동 대응 선언

[한줄 요약] 한국, 영국, 프랑스 등 EIPP 회원국들이 호르무즈 해협을 포함한 주요 해상 항로의 교란은 국제적 안보와 번영을 위협하는 행위라며 공동 대응을 천명했습니다.

2026년 9월 23일자 기사 기준입니다.

Maritime Security Symbolism
참고용 이미지입니다.

한국, 영국, 프랑스, 독일, 일본, 호주, 뉴질랜드, 폴란드 등 유럽과 인도-태평양 지역의 주요 파트너국들로 구성된 EIPP(European and Indo-Pacific Partners) 회원국들이 호르무즈 해협을 포함한 주요 해상 항로의 교란은 용납될 수 없다는 공동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뉴욕에서 열린 제81차 유엔 총회 기간 중 개최된 이번 회의에서 각국 외교관 및 고위 대표들은 중동 지역의 지속적인 갈등과 해상 보안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결속을 다졌습니다. 이들은 성명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 및 바브엘만데브 해협을 포함한 해로의 교란은 무력, 위협, 또는 불법적인 통행료 부과 등을 통해 이루어질 수 있으며, 이는 전 세계의 안보와 번영, 특히 취약 계층의 안전을 위협하는 용납할 수 없는 행위'라고 규정했습니다.

또한, 이들은 유엔 해양법 협약(UNCLOS)을 준수하기 위한 의지를 재확인하며, 이러한 교란이 발생하는 모든 곳에서 목소리를 높일 것을 촉구했습니다.

인도-태평양 지역과 관련하여, 회원국들은 지역 내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대만 해협에서의 현상 변경을 시도하려는 일방적인 행위에 반대하며 대화를 장려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해서는 유엔 헌장과 국제법의 원칙에 따른 '완전한 휴전'과 '정의롭고 지속 가능한 평화'의 필요성을 역설했습니다. 이는 국가의 독립, 주권 및 영토 보전을 포함한 핵심 원칙을 재확인하는 것입니다.

8개국은 지난 회의 이후 전략적 환경이 더욱 불안정하고 파편화되었다는 점을 지적하며, 공유된 도전에 직면하여 협력을 강화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특히 유럽과 인도-태평양 지역의 안보 및 번영이 점점 더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음을 인식하고, 하이브리드 위협에 대응하며 사회적 회복력을 확보하기 위해 공동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