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 요약] 중동의 지정학적 불확실성 증가로 인해 유가가 상승하며 코스피 지수가 큰 폭으로 하락하며 개장했습니다.
2026년 9월 14일자 기사 기준입니다.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유가가 상승함에 따라, 서울 증시가 하락세로 출발했습니다. 이는 최근 미국 증시의 상승 흐름과는 대조적인 움직임입니다.
지난 금요일(미국 시간) 뉴욕 증시는 걸프 지역 외교관들과 이란 관계자들이 미국의 참여 없이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월요일에 만날 수 있다는 보도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습니다. 당시 S&P 500 지수는 0.86%, 나스닥 지수는 0.96% 상승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오만 외무장관이 해당 회의가 무기한 연기되었다고 발표하면서, 주요 해상 운송로인 호르무즈 해협의 재개방에 대한 기대감이 위축되었습니다. 이 영향으로 국내 시장의 주요 종목 대부분이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3.37% 하락했으며, SK하이닉스는 5.02% 급락했습니다. 이차전지 기업 LG에너지솔루션은 2.22% 하락했고, 현대차는 4.05% 떨어졌습니다. 반면 방산주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1.39% 상승하며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 대비 2.7원 하락한 1,346.8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