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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이틀간의 하락세 끊고 소폭 상승 마감

[한줄 요약] 반도체 관련주에 대한 저가 매수세 유입으로 코스피 지수가 상승하며 2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마감했습니다.

2026년 8월 10일자 기사 기준입니다.

Financial Market Overview
참고용 이미지입니다.

국내 증시가 월요일, 이틀간의 하락세를 끊고 소폭 상승하며 마감했습니다. 미국 월스트리트의 기록적인 랠리가 이어진 가운데, 투자자들이 주요 반도체 관련주를 저가 매수하면서 지수를 끌어올렸습니다. 다만 원/달러 환율은 상승하며 원화 가치는 약세를 보였습니다.

코스피(KOSPI) 지수는 변동성 있는 흐름 끝에 전 거래일 대비 40.89포인트(0.65%) 상승한 6,299.66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장 초반에는 0.76% 상승 출발하여 한때 2.16%까지 급등하기도 했으나, 외국인의 매도세가 이어지며 상승 폭을 일부 반납했습니다.

거래량은 약 6억 2,990만 주, 거래 대금은 29조 900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상승 종목(695개)이 하락 종종목(183개)을 크게 상회했습니다. 투자 주체별로는 외국인이 1조 4,800억 원 규모를 순매도한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5,674억 원과 8,998억 원을 순매수했습니다.

반도체 대형주는 압박을 받았습니다. 애플이 중국 반도체 기업 CXMT의 메모리 칩 채택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삼성전자(-0.43%)와 SK하이닉스(-0.14%)가 하락 마감했습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반도체 장비 및 소재주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었습니다.

반면 이차전지와 자동차 섹터는 강세를 보였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2.08% 상승한 367,500원에 마감했고, 현대차는 3.16% 상승한 408,000원을 기록했습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2.3원 내린 1,418.4원으로 마감하며 달러 대비 원화 약세를 나타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