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 요약] 한미 양국의 협력 범위를 기존 안보 중심에서 기술, 혁신, 스타트업 분야로 확대하여 글로벌 혁신 파트너십을 구축해야 한다는 논의가 진행되었습니다.
2026년 7월 26일자 기사 기준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토요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실리콘밸리의 주요 벤처캐피털(VC) 투자자들과 만나 한미 관계를 기존의 전통적인 안보 동맹 수준을 넘어 기술, 혁신, 그리고 스타트업 분야로 확대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회의에는 안드레센 호로위츠(Andreessen Horowitz)의 마틴 카사도, 세쿼이아 캐피털(Sequoia Capital)의 알프레드 린, 제너럴 캐털리스트(General Catalyst)의 헤만트 타네자 등 실리콘밸리를 대표하는 주요 VC 경영진들이 참석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한미 양국은 기존의 안보 동맹을 넘어 기술, 혁신, 스타트업을 포함하도록 협력 범위를 넓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미국의 세계적인 벤처캐피털 역량 및 글로벌 네트워크와 한국의 선진 기술 및 제조 경쟁력을 결합한다면,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와 같은 새로운 글로벌 혁신 기업을 탄생시킬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이 대통령은 '한국의 스타트업이 미국의 자본 및 시장과 만나고, 미국의 투자자와 혁신 기업들이 한국의 기술, 제조, 인재 생태계와 연결된다면, 양국은 향후 30년의 미래를 결정지을 혁신의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한국 정부는 해외 스타트업 인재를 유치하기 위해 비자 제도를 개편하고, 국내외 기업, 연구소, 투자자를 연결하는 협력 기반을 마련하여 세계 최고의 투자 및 스타트업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한국의 유망한 스타트업이 글로벌 투자 역량과 만난다면 투자자들에게도 새로운 성장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를 '가장 성공적인 혁신 모델'이라고 평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