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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양국, 100억 달러 규모 통화 스와프 3년 연장 합의

[한줄 요약] 한국과 일본이 경제적 유대 관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100억 달러 규모의 통화 스와프 협정을 3년 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2026년 10월 15일자 기사 기준입니다.

Financial Cooperation Symbolism
참고용 이미지입니다.

한국 정부는 일본과 기존 100억 달러 규모의 통화 스와프 협정을 내년 11월 만료 시점으로부터 3년 더 연장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결정은 양국 간 경제적 협력을 더욱 강화하려는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형일 한국 기획재재정부 장관과 가타야마 사츠키 일본 재무상은 방콕에서 개최된 2026년 국제통화기금(IMF) 및 세계은행(World Bank) 연례 회의 기간 중 만나 이번 합의에 도달했습니다. 지난 2023년 12월 체결되었던 기존 3년 만기 계약은 오는 11월 종료될 예정이었습니다.

이번 재협상 결과에 따라 미 달러화를 포함한 통화 스와프 규모는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되며, 협정 기간은 2029년 11월까지 연장됩니다. 통화 스와프는 외환 유동성 위기에 직면했을 때 자국 통화를 담보로 외화를 빌려올 수 있는 수단으로, 금융 시장의 불안정성을 방어하는 핵심적인 도구입니다.

양측은 현재 양국의 외환 당국이 충분한 유동성을 확보하고 있다고 평가하며, 이번 통화 스와프 연장을 양국 경제 협력의 상징으로 정의했습니다. 또한, 향후 경제 및 금융 분야에서의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으며, 빠른 시일 내에 한국에서 장관급 회담을 개최하기로 합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