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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및 화장품 용기를 이용한 마약 밀수 조직 30명 검찰 송치

[한줄 요약] 식품 패킷과 화장품 용기 등 일상적인 물품을 이용해 대규모 마약을 밀수해 온 피의자 30명이 검찰로 넘겨졌습니다.

2026년 9월 17일자 기사 기준, 서울경찰청은 식품 패킷과 화장품 용기 등 다양한 위장 수법을 통해 마약을 밀수하려 한 혐의로 피의자 30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중 17명은 구속 상태로 송치되었습니다.

Forensic Evidence Scene
참고용 이미지입니다.

이번 단속을 통해 압수된 마약 규모는 약 60억 원 상당으로 추산됩니다. 세부 압수 품목에는 필로폰(메스암페타민) 1.25kg, 케타민 500g, 야바(Yaba) 2,000정, 에토미데이트 500ml 등이 포함되었으며, 범죄 수익금 2,745만 원도 함께 몰수되었습니다.

밀수 수법은 매우 치밀했습니다. 캄보디아에 거주하는 4기대 남성은 해바라기씨 봉지 안에 필로폰과 케타민을 숨겨 국내로 들여오도록 운반책을 모집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한, 태국 국적의 30대 남성은 과자 상자 속에 야바 2,000정을 숨겨 국내 체류 중인 태국인들에게 판매한 것으로 의심받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화장품 병 안에 에토미데이트 1,000ml를 숨겨 밀수하려 한 40대 남성도 적발되었습니다.

이번 검거 작전은 경찰과 국가정보원(NIS), 관세청의 합동 단속을 통해 이루어졌습니다.